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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돈파출소 직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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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 | 작성일 | 2018-06-29 |
분 류 | 제주경찰청 | ||
안녕하십니까
저는 서귀포시 효돈로 204번길이 본집이지만 타지에서 생활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제가 타지 생활을 한지 이제 횟수로 8년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제주도 집을 갈 때 마다 기쁜 마음과 편한안 마음으로 가지만, 저희집 골목은 저녁이 되면 가로등도 잘 안켜지고 나이드신분들이 많이 사는 골목이라 어두컴컴하고 인적이 드물어 사실 무섭고 걱정이 되기도 했습니다. 가족들이 떨어져 생활하고 있고, 처음으로 작년 대낮에 집에 도둑이 들어 신고를 한 적이 있어서 타지에 나와 생활하는 저로써는 하루하루 집에 대한 걱정 뿐이였습니다. 또한, 그 뒤로 경찰들이 왔다 갔다 하는 모습이 불안해서 제주 집에 가면 저 혼자 있는게 불안할 정도였습니다. 그러던 중 올해 2월 어느 날, 엄마께서 우연히 순찰 돌던 김용기 팀장님을 만나게 되어 얘기를 나누게 되었고, 저희 집 골목에 대한 얘기를 하며 순찰요청을 하셨다고 합니다. 그 분께서는 그 자리에서 집주소와 지역을 꼼꼼하게 메모하셨고, 그 모습을 보면서도 반신반의 하셨다고 합니다. 그 뒤로 엄마께서는 주 ·야간으로 순찰 요청 시 이상 없다는 문자를 받아도 마음 한편으로는 형식적이겠지 라는 생각에 고맙다는 답장도 안하셨다고 합니다. 그런데 어느 날 부터 순찰 시 찍은 사진을 첨부한 문자를 받고는 미안한 마음과 동시에 감사하며 저희들도 타지에 있지만 마음이 안심되었고, 신뢰감과 거리감 있던 경찰관분들이 한결 편하게 느껴졌습니다. 저희 동네를 위해 주·야간으로 수고하시는 효돈파출소 경찰관분들게 모두 감사드리며, 이번 하반기에도 재신청을 해볼까 합니다. 꽃의 향기는 천리를 가고 사람의 향기는 만리를 간다는 말처럼 효돈파출소 3팀 경위 김용기 팀장님을 비롯하여 경사 이경환, 권상헌, 김명신 선생님들께도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더운 여름 건강하시고 항상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