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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파출소 경찰관님을 칭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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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 | 작성일 | 2018-07-20 |
분 류 | 서귀포경찰서 | ||
성산파출소 홍용석 경위님과 현휘 경사님을 칭찬합니다.
7월 7일 ~ 7월 9일 2박3일 일정으로 8살아이와 단 둘이서 제주도에 여행을 왔습니다. 제주공항에서 111*버스를 타고 성산일출봉역에서 하차하였는데, 버스는 제 캐리어 가방을 꺼내 갈 시간적 여유를 주지 않고 아이와 내리자마자 그냥 출발해 버렸습니다. 아이는 “제주도 여행은 완전 다 끝나버렸다.” 며 통곡을 하며 울고 있었고, 저는 기사님께 사전에 말하지 못한 미숙한 일처리 태도에 당황하며 자책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택시도 못잡고 어쩔 줄 몰라 하는 상황에 기적같이 성산파출소 경찰차가 제 뒤에 있었습니다. 경찰차에 승차하면서 상황을 정리해서 말씀드렸습니다. 침착하게 홍용석 경위님과 현휘 경사님께서 성산파출소에 가서 버스의 위치를 체크하셨고 아이에게 꼭 찾아주겠다며 용기를 주셨습니다. 빠른 대응으로 111*버스종점에서 가방을 다시 제 찾을 수 있었는데, 빠른 대응도 좋았지만, 계속 저희 모자를 지속적으로 안심시켜 주셨습니다. 초등학교 2학년인 아이는 홍용석 경위님과 현휘 경사님처럼 친절하고 멋진 경찰관이 되고 싶다고 합니다. 아이의 장래희망까지 바꿔버린 제주도 여행은 친절하고 훌륭하신 두 분의 경찰관님 덕분에 행복한 2박3일 여행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끝까지 성함을 말씀해주시지 않아서 어렵게 두 분의 성함을 뒤늦게 알 수 있었습니다. 시민의 어려움을 돕는 것이 당연한 일이라며, 미안해 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셨던 경찰관님의 말씀이 많이 기억에 남습니다. 다시한번 글을 대신하여 그 때 고마움과 감사함을 전하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