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사과지원팀 고우갑님 감사합니다,
지면으로나마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싶습니다,
저는 대정읍 서삼중로 120번지 무릉중학교옆에 살고있습니다
서울에서 15년전에 제주도에 내려와서 정착한곳이 무릉리입니다,
아는 지인의 시골집을 리모델링 하여 12년을 한결같이 정말 열심히 잘살았습니다,

하는일도 여러가지많았어요
육지에 지인이 많다보니 제주도에서 농수산물등 다양하게 판매를했습니다,
가끔 경찰청사이트에 방문해서 칭찬글을 올렸습니다,

허나, 그땐 마음이 평안한 상태로 경찰분들의 고마움을 전하고 칭찬드렸고요..
오늘은 가슴아프지만 너무 고마운분이 계시길레...또 칭찬드립니다
젊은분이신데 상대방의 마음을 헤아려주시고 자기 일같이 아파하시고 도움을 주시려
진정 애쓰셨습니다,

저는 6월11일 강아지를 도둑맞았고 12일에 도둑이 집에들어 13일 방화까지 당한
장본인입니다.
아무도 돌아봐주지않고 경찰이란 공무원인 신분으로 범죄로 인해
당한 사고였다 해도.
정말 내일같이 쫒아다니시던 젊은 고우갑형사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사람들은 매일 웃고 긍적적으로 잘살면 그사람은 이래도좋고 저래도좋을거야..생각하겠지만
저역시 아픔니다.
제주도에서 이런 황당한 일을 격었을때 제게 아무도 없구나..
하는 서글픈 마음 격었습니다.
하긴 저는 제주도에 아는 사람 하나도없는곳에 홀로 내려와 정착했습니다,
그러다가
남의 불행은 내불행으로 다가왔고
저의 가슴아펐고 암담했던 일을 치료해 주신분,

경찰관 고우갑형사님..
너무 감사했어요..
우리나라 경찰이 지역관 군에서도 신경쓰지않는 문제를 살뜰하게 챙겨주신다는 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도민으로 살면서 도민 대우는 몾받았지만
주민으로서 경찰관의 따뜻한 보호를 받았음으로 행복합니다.

고우갑님 제게주신 무료건강검진권 잘쓸께요
나이가 있어 축구 관람을 할진 모르겠지만 유나이티드 축구티켓 또한 너무 감사합니다
모든게 다 감사합니다.
불철주야 주민들의 안전과 보살핌을 주신 덕분으로 대한민국이 발전한다는 사실
다시 한번 느낍니다.
건강하시고 항상 평안하시길 기도드립니다,
고우갑형사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