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14일 금요일 낮에 근무하셨던 홍봉호순경님(유선상이라 성함이 정확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만)께 참 감사합니다.
삼달리에 소유한 땅을 누군가 사용하고 있는데, 도무지 누구인지 알 수 없었습니다. 찾아가 봐도 주위에 아무도 없으니 물을 데도 없고, 몇 년 전 읍사무소에서도 이장님께 연락해 주시겠다고 하셨지만 그후로도 알 수는 없었습니다.
최근 다시 땅을 사용하시는 분을 알아야 할 일이 생겼고, 큰 기대 없이 혹시나 해서 성산파출소에 전화드렸습니다. 전화받으신 홍순경님께서 흔쾌히 순찰 도시면서 알아봐 주시겠다고 하셨고, 그날로 땅을 사용하시는 분과 통화할 수 있었습니다. 신속한 해결도 감사했지만 나중에 통화가 됐는지 확인까지 해주시니 더욱 감동이었습니다.
홍순경님의 발빠른 대응과 친절에 대한민국 경찰 전체가 더욱 돋보였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