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딸이 제주도로 여행을 갔습니다. 이틀째 되는 날, 딸아이와 하루 종일 휴대폰 연락이 되질 않아 속앓이를 하던 중 퇴근 후 다급한 마음에 실종신고를 하였습니다. 매스컴을 통해 강력범죄가 종종 발생되는 현장을 접하고 있었기에 더욱 걱정이 앞서 경찰의 도움이 간절했었지요.
신고접수를 받으신 서귀포경찰서 강명부 형사님과 통화를 하게 되었고 딸을 둔 아빠의 심정을
아셨는지 제게 침착하게 대응할 것을 당부하셨습니다. 이내 발 빠르게 행방을 추적하여 한 시간여 만에 딸아이를 찾아주셨고 본인의 휴대폰으로 통화를 시켜줬습니다.
격무에 시달리시는 경찰관계자의 노고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특히, 강명부 형사님의 헌신적인 업무처리에 고개 숙여 고마움을 전합니다. 믿음직스런 대한민국 경찰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