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한림읍에 거주하는 주민입니다.
9월에 한림읍에서 회의가 있어 차량을 회의 후 회식 때문에 한림성당 주차장에 세워두었는데
다음날 아침에 차량을 가지러 가보니 조수석 뒤쪽 범퍼가 타 차량으로 인한 접촉으로 인해
소손이 된 상황이었습니다.
차를 뽑은 지 3개월 밖에 안되서 그냥 기분이 상해서 차 주위를 돌아 봤는데 따로 연락처도 없고 접촉사고 내고 그냥 뺑소니 친 사고였습니다.
혹시나 해서 주변에 방범 CCTV가 있어 좀 멀지만 그날 내용이 찍혔는지 해서 한림파출소로 신고를 했습니다.
그날은 태풍 전야라 비도 많이오고 해서 괜히 미안한 마음이었지만 혹시나 해서 신고를 했는데 현장으로 출동하셨지요. 일단 설명을 듣고 가해자를 찾지 못해도 좋으니 확인만 부탁한다고 해서 조서를 꾸몄는데...
생각지도 않게 다음날 서부경찰서에서 사고 접수됬다고 안내받고 그 다음날 CCTV 확인 중이라 안내받고 오후에는 한림파출소에서 가해자를 찾았다고 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이렇게 일사천리로 사건을 해결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든든해졌습니다.
차량은 가해자 차량의 보험처리로 수리하여서 잘타고 있습니다.
아뭏든 늦게나마 성함은 모르지만 사고 해결를 위해 애써주신 서부경찰서와 한림파출소 경찰분들께 감사 인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