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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헌 수사관님 보세요 .
작성자 *** 작성일2019-12-20
분  류제주경찰청
강남헌 수사관 님..
유진 이에요.
올 겨울 초에 만난거 같은데 벌써 일년이 흘렀네요.
참 많이 힘들었는데 제 편에 서서 강하게 밀고 나가 주셨죠.
제 아픈 부분 약복용 부분 다 걱정해 주시고 ..
이제 내년 이면 저도 서른 여섯 이네요.
그 학원 원장 때문에 정말 많이 힘들었고, 그 부분 으로 인해 다른 많은 부분 들이 힘들었어요.
그런데 지인 들이 도와 주기 시작 하고 정말 포기 하고 싶을때 사람 들이 제 손 을 잡아 줬어요.
지금도 가끔 죽을거 같이 힘들때가 있지만 전 이랑은 달라요 .
아빠랑 13년 만에 연락이 되었고 딸 이랑도 가끔 연락을 해요.
어릴땐 아빠 사랑을 참 많이 받고 자랐는데 그 원장으로 인해 그 기억을 하나 씩 까먹고 살았어요.,
그 기억이 바닥이 날 때쯤 아빠와 연락이 되었고 , 아빠의 걱정은 소문이 아니었어요.
내 딸이 .. 그러니까 제가 안정하고 무사 하길 바랬어요.
지금도 연락이 오면 제가 아픈것만 걱정 하세요 .
아빠도 많이 아프신데..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딸이 라고 제 걱정만 하세요.
지금은 서로 떨어져 있지만 마음 만큼은..
강남헌 수사관 님을 만나지 못했더라면 대한 민국 경찰은 다 그 수사관 같다고 생각 했을 거에요.
정말 또 다시 고통 스러우면 자해를 해요.
선생님들은 절 달래 주시고 위로해 주시고 .. 그런데 전 죽고 싶어서 자해를 하는게 아니에요.
자해를 하면 그게 너무 아프니까 다른 생각 안나니까 자해를 하는 거에요.
선생님 들 에게도 말씀 드리니 다음 부턴 꼭 먼저 이야기 하라고 ..
절 위해 해줄수 있는 모든걸 해줘요 .
아빠 복은 있어도 엄마 복은 지지리도 없는 제게 이렇게 좋은 사람들이 생겼어요.
늘 제가 쓰러 질때면 아빠가 달려와 제 손 을 잡아 주셧는데 올 초엔 강남헌 수사관 님이 제 손을 잡아 주셨어요 . 들리는 소문엔 그 학원 원장이 열이 바짝 올라 있다고 ..그런데 이젠 신경 안써요 .
세상에 제게 가장 큰 선묽을 다시 돌려 주셨으니까 아빠 그리고 내 딸 .
내 딸은 엄마 누구 만나는 사람 있으면 말해 그 아저씨 같은 사람 일수도 있잖아. 그리고 이름이 뭐냐고..이제 겨우 열한살 짜리가 엄마 다친다고 엄마 괴롭힌다고 하면 난리 날것 같은 말투로..
이렇게 강남헌 수사관님을 가끔 생각 하며 버텨 내니 13년 만에 아빠를 ..
아빠가 믿어 주고 딸이 믿어주고 그리고 내 지인들이 날 믿어주고 믿어 줄때 해준 말들이 있어요 .
"니가 살아온 시간들을 봐 왔기 때문에 .."전 절 피하는줄 알았는데 자기들 한테 내가 미안해 할까봐 그랬다고 가끔은 악몽 처럼 절 죽도록 힘들게 할때도 있지만 .
지인 들도 그래요 아무리 피해자라도 그렇게 연락 해서 안해 준다고 ..한 사건 으로 인해 제가 힘들어 병원에 갔을때 전화 주셨죠 .
무슨일 있으면 전화 달라고 .. 이제야 과거 속에서 빠져 나올수 있을거 같아요 .
지인들이 학원 원장 욕하면 같이 욕하고 그 수사관 욕하면 같이 욕하고 ..
이젠 울진 않아요 .
그냥 같이 욕 하고 말아요 .
지금도 와이프 찾아 가라는 사람들이 있고 욕도 하지만 전 그, 사람 와이프 욕은 안해요.
욕을 먹어야 할 이유가 없잖아요 .
ㅆㅇㅋ같은 남편을 만나 무슨 죄에요 .
이겨 내고 있어요.
가끔 내 몸을 학대 하지만 그래도 이겨 내고 있어요 .
전 병원 보호사가 자살 하는 방법을 알려 줬었고 그 방법을 생각 할때쯤 그 방법이 간절해 질 때쯤 하늘로 간 사촌 동생 꿈을 꿨어요 .
누나가 가여워서 .. 그때 쯤 아빠와 연락이 닿았고 ..
아빤 모르실 거에요 난 아는데 아빠의 흐느끼는 목소리 를 전 들었어요 .
일 다니면서 기부도 하고 딸 하고 같이 살 생각 이었는데 ..
그 사람이 갑자기 나타나 내 인생을 뒤 섞어 놨지만 ..
그리고 이젠 누군가를 만나고도 싶어요 .
그 사람이 방해 할거란 생각에 다가 오는 사람 들을 멀리 했었는데 이젠 다가 오는 사람이 있으면 만나고 싶어요 .
다가 오는 사람 도 있구요.
그냥 서로 수줍게 웃고 제가 그랬어요 . 난 성실하고 우리 아빠 한테만 잘하면 아무리 못난이 라도 상관 없다고 ..외모가 중요 한가요 내면이 중요 하죠 .
이렇게 힘들어 하는 저라도 좋다면 만나 볼래요 .
방해 해 봤자 지가 어떻게 할거에요 .
그 소문은 사실이 아니고 사람들 보다 내 자신 한테 떳떳 하면 되는걸 알았어요 .
난 떳떳 해요 .
그리고 떳떳 하게 사랑도 할거에요 .
그 ㅆㄹ ㄱ 가 다가오든 말든 전 신경 안써요.
페이스북 보니 어디 갔는데 싸가지 없다면 ..
지 ㅆㅇㅋ인건 생각도 안하고 ..
저 이제 더 노력해 볼께요 제 삶이 위태 위태 하지만 ..
잊은게 아니라 이겨 내려는 절 봐주세요 .
너무 감사 했어요 .
강남헌 수사관님 같은 분만 있었더라면 ..
전 지금도 그 수사관 님이 왜 경찰이 됐는지 알수 없지만 이젠 그 인간도 잊고 싶어요 .
강남헌 수사관님만 생각 하며 살아 가 볼께요 .
아빠 내 딸 강남헌 수사관님 그리고 제 곁에 있어 주는 지인들 ..
그리고 곧 시작될 내 사랑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