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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만 지나면 재판이다.
작성자 *** 작성일2020-06-01
분  류제주경찰청
내일만 지나면 성범죄 피해자로 재판장에 간다.
아침 열시..이 사건에 미친듯이 메달렸다.온갖 더러운 인간들 상대만 하다 날 도와주는 검사님을 만났다.
제주도 수사관들 과는 확연히 다른..
모진일을 당하고 쉼터 에선 나에게 짜증 아닌 짜증 같은 말투를 냈다.
그리고 내게 전화 온 사람은 자살시도 하려는 나에게 짜증냈던 대구 지구대 ..
친구에게 그 이야기를 했다.국민 세금 받아 먹고 일 도 그따위로 하냐고..
아직도 경찰들이 수사관들이 우릴 지켜주는줄 안다.
사람 마다 차이가 심하다..그리고 내가 또 깨닳은건 세상에 진심을 가진 사람은 100에 1될까 말까 하다는거..
36년을 살면서 내 엄마 라는 여자는 서류상 6명..다 기도 안차다는 표정..
친구들은 왜 올때 마다 엄마가 바뀌냐고..하지만 내 생모는 더한짓도 많이 했다.
아이 생일이 되어 퇴원을 해 시간이 빠듯해 밤을 세고 아이의 생일 선물들 을 고르고 보내고..
지쳐 있었다.늘 괴롭힘 에서 이겨내지 못했다.
전 병원 주치의가 그랬다.왜 내게만 이런일이 생기는지 모르겠다고..내가 지인들에게 물었다.
ㅇㅇ아 착한건 좋은게 아니고 호구야..
그리고 난 웃지 않으면 지금도 나에게 웃음을 강요 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번엔 밟아 버렸다.날 지켜주시는 분도 계셨다.
나라는 사람을 믿어주고 지지해주는..지금은 조금 멀리 계시지만 내 자체를 좋아해 주신다.
난 부산 에서 대구를 가는데 다 그 가해자로 보였다.
온몸엔 땀이 났고 힘들었다..나도 사랑 하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
늘 도망만 다녔다.처음 이었다.느긋하게 나만의 시간을 갖으며 내 원피스를 산건..
머리도 하고 커피도 마시고..화장품도 사고..내 지인들은 묻는다.그리 힘든데 어찌 여전히 바보 같이 착하냐고..
난 이야기 했다.그게 내 천성이고 난 사람들 에게 행복을 주고 싶다고..
난 이제는 사람들의 가식을 일찍 읽어낸다.
그리고 인간 취급을 안한다.
내일만 지나면 재판 이다.병원 직원과 함께 가지만 죽여 버릴 말을 하면 내 목을 긋든 옥상 에서 뛰어 내린다고 했다.친구 에게..다들 재판에 가는걸 말렸지만 이래도 죽고 저래도 죽는 거라면 가서 죽으려고 한다.
그냥 사랑 하는 사람 곁에서 쉬고싶다.수작질 말고..그냥 나라는 사람을 안아줄수 있는 사람..
날 욕심 내는 사람이 있다는데..대구에 있을때 알았다면...재판이 잘 끝나면 나도 그 사람 에게 다가가 볼까 싶다..대구에 있을때 참 행복 했는데...그냥 뛰어내리고 생을 마감 하고 다시 태어나고 싶다.부모다운 부모 밑에서..
난 솔직히 내 생부 생모가 창피하다.그래서 이젠 나도 터졌는지 부모가 없다고 이야기 하고 다닌다.
그런 부모가 아니었다면 이런 거지 같은 인생도 안살았겠지..이제 더는 이해 안하려고 한다.
제주 경찰들도 국민 세금 받아 먹으면서 똑바로 일해.
이번에 재판..볼만 하겠다.미치는게 뭔지 보여줄 기회니까.
피터지게 싸워보자.난 이세상 마감 할수도 있으니까.
다음생엔 공주 처럼 태어나 보고싶다.
화장을 하고 원피스를 입고..가장 예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