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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을 갔다.그리고 뭐같은 인간들..
작성자 *** 작성일2020-06-04
분  류제주경찰청
재판장에 갔다
이번엔 가서 보기만 했다.
국민들 세금으로 일하는 사람들이 이번엔 어찌 하나 보고 싶었다.
병원 직원과 갔다..내가 싫어하는..막말하는..앞뒤가 안 맞는..그리고 간호사는 아침 부터 내 신경을 자극했다.
밖으로 나갈때 내가 입고 싶은 옷 롱 원피스를 입고 나가겠다는데 냅다 바지 입으세요.
난 재판이 열리고 검사가 공소장을 읽었고 가해자측 변호인이 이야기를 했다.진술서 내용을 다 부정..하지만 증거는 없는..난 손을 번쩍 들었고 이성적으로 이야기 했다.다 날 바라봤다.내가 왜 그랬을까..생각했다.날 지키기 위해서 였다.아무도 날 지켜주지 않을꺼란 생각에..어린시절 내 부모도 날 지켜주지 않았기에..아빠는 내 학대를 방치 했고 엄마는 날 길에 수십번 버렸다.항상..그랬다.그리고 늘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고..
오늘도 간호사 한명은 나에게 명령조로 이야기 했다.옆 병실 사람들이 하는건 괜찮고 내가 그럼 병동내 규칙대로 한다고..재판이 끝나고 하나씩 준비를 하고 퇴원을 하려한다.
그리고 죽어도 이 병원으론 오지 않으려고 한다..병이 점점 더 심해진다.
그리고 간호팀장..하나하나 다 기억하고 똑같이 대갚아 주려고 한다.심리 치료 선생님도 이건 가만히 있으면 안된다고..
당한일들이 너무 많다.
그리고 난 12일 오전 11시 부산지방법원 피해자로 출석한다.
치료 선생님이 그랬다.처음엔 주치의와 상의 하라고..그런데 이젠 지인들과 상의하고,곧 의지하는 사람들이 있는 곳으로 가니 힘내라고..내가 살면서 유일하게 감사했던 사람은 사건 당일 달려온 여경과 최형욱 검사님이다.
유일 하게 내가 본 사람들중 세금으로 월급 받아도 되는 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