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7~9 일 일정으로 제주도에 여행을 갔습니다.

도착하고 몇시간 되지 않아서 렌트카 번호판이 떨어지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당황해서 렌트카 업체에 전화했더니 번호판 띠고 다니라는 어이없는 상황이였는데,

일단 112에 신고했더니 구좌파출소로 안내해주시더라구요.

구좌파출소로 이동해서 사정을 이야기하니 전화받았다고 하시면서 친절하게 맞아주시더라구요.

번호판 떨어진건 김인현 경찰관님이 파출소를 다 뒤져서 맞는 나사를 찾아 고정해 주셨구요.

이영규 경찰관님은 나사 구할수 있는 곳이 없는지 수소문 해주시고 렌트카 업체 문제 있다며 저희를 위로해 주시기도 하셨구요.

재주 여행 첫날부터 망칠뻔했는데 두분 덕분에 여행 무사히 보내고 서울로 돌아왔습니다.

제가 임신 중이라 안그래도 몸도 무겁고 짜증났는데 두분 경찰관님 덕분에 즐거운 여행 했어요.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저도 경찰관 준비하던 경시생이였는데 지금은 포기했지만 저도 두분같은 경찰관이 되고싶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