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을 말씀 드리면 이번 주에 오늘까지 3번에 걸쳐서 참외 파시는 차량이

한자리(모 교회앞)에서 30분~1시간 동안 고성능 확성기를 차량에 장착하고 계속 방송?(본인이 방송이

라고 멘트)아닌 방송을 해대니 문이란 문은 모두 닫아도 공중에 메아리치며 왠만하면 참겠는데 약먹

고 누워 있는 처지에 집을 나가 있을수도 없고, 아무튼 첫 날 하루는(거의 한시간 고통) 참았습니다.

그런데 전날과 비슷한 시간에 또 와서 같은 자리에서 방송을 하는것입니다. 하는수 없이 112에 신고

하여 도움을 받고 조용해졌습니다. 세상에 오늘이 세번째 또 와서 고성능 확성기 방송에 깜짝 놀라일

어났습니다.세번 모두 같은 차량입니다. 이럴수가 있을까? 하고 112를 눌렀다가 그냥 바쁘신데 죄송

한 마음에 바로 끊었습니다. 잠시 후 일반 전화가 와서 받아보니 다름아닌 경찰관 이셨습니다.혹시나

무슨일 있는가 하셨나 봅니다. 사연을 들으시고 잠시후 노형 지구대 출동한다는 문자가 왔습니다. 방

송은 멈추었고 얼마 뒤 출동 경찰관으로 부 터 피드백 같은 전화가 왔고 미안해 하자 잘하셨다.하시

며 마무리 했습니다. 이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제 신고를 처리해 주신것도 감사한 일이지만 더욱 와

닿는것은 수많은 사건사고 가운데 만약 위급한 사고, 사건에 이런 대응은 빛나는 일이 되기에 칭찬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1, 112의 멋진 대응

2, 출동 경찰관의 친절한 피드백

고맙습니다! 오늘 감동입니다. 감사 꾸벅


PS. 남들에게 피해를 왜 줍니까? 이런 판매행위는 너무 이기주의 심보라고 생각합니다. 차에 고성능

확성기를 설치하여 방송하며 편하게 손님은 끌어 모으실지는 몰라도 아파트 고층에서는 시끄러운소리

+공중에 메아리까지 치기에 정말 소음 고통입니다.

한곳에서 장시간 주차하여 손님 끌어 모으실거면 백 번 양보해서 메가폰 들고 돌아다니며 어디 앞으

로 와라! 이정도 매너는 민폐 노땡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