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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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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조** | 작성일 | 2021-10-02 |
분 류 | 제주경찰청 | ||
안녕하세요
저는 지난 일요일에 격었던일을 감사드리고 싶어 이렇게 몇자 적습니다. 저는 가끔 서귀포를 갈때 산록도로를 이용하면서 추억의 숲길에 눈에 들어왔어 한번가야 겠다 늘 생각했죠 근데 혼자는 가기가 그래서 전직장동료분하고 지난일요일에 숲길을 가게되었어요. 아침9시쯤 숲길에들어갔어요 입구에는 대나무지팡이들이 한아름꽃혀있었어요 좀가벼운걸로 골라서 2개준비하여 양쪽으로 짚고 걸었어요.숲길이라 좀 어둡고 중간중간 나뭇잎사이로 햇볕이 들어오는데 저는 나뭇잎이 얼른거려 걷기가 불편했습니다. 조금가니까 돌이너무 많아 걷기가 좀불편했습니다.그래도 천천히 쉬며 걸었습니다. 갈수록 길은 험해지고 제대로 길이 정비되어 있지않고 사람이 다녔던 흔적과 리본만 보면서 넘어질까봐 땅만 보면서 걸었었습니다. 제가 표시판을 잘못봐서 한라산 둘래길까지 갔었습니다 몇시간을 헤메고 걸어면서 반갑게도 지나가는분이 있어 물었지만 이쪽으로 걸어가면 길이나온다고 했지만 걸어도 걸어도 길은나오지않고 시간은 4시가 가워오고 저는 넘어지면서 무릅을 다쳤어 더이상걸을수도 없고 길은막은창이며 위에산길은 입산금지 라고되어있고, 점심도 먹지못해 지쳤고, 이제 누구한테 물을수도 없고 아주절박한상황이였어요.저는 어릴때 소아마비를 앓아 지체 3급장애인입니다. 이제더이상 헤멜수없는 상황에 도달했습니다. TV에서만 볼수있는 상황이 저한테도 발생했어요 그래서 용기를 내어 112에 전화를 했습니다. 저는위치 추적하여 길안내를 받을려고 했습니다. 경찰분께 그동안일어난 사정을 말씀드리고 도움을요청했습니다. 근데 그분은 정말 인자한음성으로 저에게 따뜻하게 응대해 주시면서 어디로 이동하지말고 그자리에 그대로 계시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한참후에 저를 찿을수없어 싸이렌을 울리면서 전화하면서 저한테찿아와주셨습니다. 저는 너무 반가워 눈물이 날 지경이었습니다.다친데는 없으시냐며,자상하게 보살피며 경찰차에 안내받았습니다.오는 도중에도 그쪽길은 좀 그럴수있다고하면서 위로를 해주시던 경찰관님께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경찰관님의 도움이 아니었다면 밤새 산을 헤며고 탈진되었을것이라 생각하면 아찔합니다 친절하게도 차를돌려 차량앞까지 데려다 주셨습니다. 이지면을 통하여 다시한번감사드립니다. 경찰관님성함도 아무것도 모릅니다.저는 경황이없어 물어보지못했니다. 그날 저를 위해 비포장길을 달려와주셨던 경찰관두분의 친절과따뜻함에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다시한번더 일요일에 제에게 도움주셨던 경찰관님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복많이 많이 받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