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여행 첫날 공항에서 아기가 늘 가지고다니는 인형을 잃어버렸어요.
cctv를보니 누군가 가져갔길래 신고하고 생활범죄수사팀 김태영수사관님에게 사건이 배당되었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사실 신고하면서도 다른 중요한 업무도 많을텐데 찾는 시간이 될까..
찾을순있을까 싶은 마음도 들었어요.
그런데 여행지를 옮기기 전, 아기물건을 찾았단 소식을 듣고 기쁘고 놀랐어요.
찾은 물건을 직접 가져다주시기도해서 더 놀라고 감사했어요.
가져가신 분한테 사과받고싶던 마음도 오히려 김태영수사관님 덕분에 누그러졌어요.
누군가에게는 그저그런 물건일지몰라도 아기한테는 정말 소중한 물건이였거든요.
김태영수사관님덕분에 경찰분들 정말 대단하고 멋지단 생각했어요.
아기가 되찾은 인형을받고서는 너무나 기뻐했어요. 더불어 아기가
경찰에대해 올바른 이미지와 인식을 갖게되었어요.
사소하게 생각하지않고 신경써서 찾아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김태영수사관님을 포함한 제주서부경찰서의 모든분들 항상 힘내세요.
다시한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