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주서부경찰서 비양도 치안센터 박종욱 경위님을 칭찬하고자 글을 씁니다.
저는 제주로 혼자 배낭여행을 왔다가 비양도에서 하루를 묵게 된 서울에서 내려온 여행객이었습니다.

사정이 생겨서 늦은 밤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밥도 먹지 못하고 있는 도중에 박 경위님을 만났고 혼자 섬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고 망연자실로 앉아있는 저에게 저녁을 제공해주시고 혹시 무슨 일이 있거나 필요한 일이 있으면 언제든지 연락 달라는 말씀과 친절을 베풀어 주셨습니다. 그리하여 덕분에 고생하지 않는 하루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

박종욱 경위님 덕분에 비양도에서 보내게 된 하루가 정말 따뜻했고 지금은 이루지 못했지만 어릴 적 장래 희망이었던 경찰관이라는 직업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글재주도 없고 이러한 공개적인 게시판에다가 글을 써본 게 처음이라 이런 식으로 작성을 해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제 마음을 전하고자 또 제가 받은 친절을 알리고자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다들 코로나로 힘들고 외로운 시기에 파이팅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