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동부 경찰 서장님!
관내 치안을 위해 불철주야 제주 치안을 위해 힘써주시고 어려움에 처한 가정을 보살펴 주시는 서장님의 노력 때문에 오늘도 안전하게 살아가는 장애아를 둔 평범한 가장입니다.

금일(2022.1.14) 새벽 6시 20분경 장애 1급을 가진 저의 작은 아들이 사라져 7시 경 제주 동부경찰서로 가서 실종된 아들을 찾아 주시라고 신고를 접수하였습니다. 아들을 찾기위해 저의 아내하고 아이가 갈 만한 동네 목욕탕 중심으로 찾아봤지만 행적이 묘연하기만 했고 시간이 지나면서부터 불안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저의 아들은 아빠인 저와 목욕하는 것을 무지 좋아합니다. 목욕을 마치면 오직 탄산 음료를 마시기
위해 목욕하는 날만을 기다리는 3살 수준의 지능을 가진 아들입니다. 세상 누구보다도 순수하지만 단순한 아이라서 횡단 보도를 건날 때도 같이 손을 잡고 가야하는 아들입니다.
아내에게 아들과 목욕간다는 말을 들은 아들은 옷을 입고 집을 나서서 순식간에 사라져 버렸습니다. 여느 때 처럼 대문 앞에서 저가 나올 때까지 기다리는데 1분 사이에 사라져 버렸고 그때 부터 저와 아내는 아들을 찾으려고 이곳 저곳을 다녀도 찾을 수가 없었고 저는 당황하기 시작하면서 분주히 찾아 다니다 넘어져 손가락 골절과 가슴을 다치기도 했습니다.

처음, 동부 경찰서 방문했을 때 부터 모든 경찰 분들이 저에게 베풀어 주신 친절을 가슴에 담아 감사의 Mail를 드립니다. 동부 경찰서에서 친절히 실종 수사팀으로 안내해 주신 잘 생기신 중년의 남성 경찰관님! 무엇 보다도 당황해하는 저의 부부를 위해 차분하게 저의 아들의 행동에서 나타나는 특이한 습성 인상착의를 꼼꼼하게 기록하여 행적을 추적하면서 실시간으로 CCTV를 보며 아들의 행적을 알려주며 행적을 알려주시는 자상하신 수사관님, 성함과 직함은 모르지만 그 수사관님 너무 감사합니다. 저의 아들은 앞만 보며 계속 가버리는 특징이 있고 아들은 제주시 동광양인 저의 집에서 멀리 떨어진 도두 바닷가까지 가서 겨울 바닷가 찬바람을 맞으며 떨고 아들을 찾아 주신 강민 수사관님! 이루 말할 수 없이 고맙습니다, 강민 수사관님은 차에 타지 않으려는 아들과 통화하게 해서 전화를 연결해 주시고 장애를 가진 아들에게 까지도 존칭어를 써주시며 차에 태운 강민 수사관님! 수사관님이 이니었으면 저희 아들은 추운 바닷가 바람을 맞으며 계속 추위에 떨거나 사고가 발생할 수도 있었을 거라 생각됩니다. 저희 부부는 작은 아들을 찾기위해 동부 경찰서로 가서 도움을 요청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당시 동부 경찰서 실종 수사팀에게 저의 Smart phon에 있는 실종된 아들에 어릴 적 사진만 드렸는데 저의 아들을 찾아낸 수사관님의 예리환 통찰력에 감탄했습니다.

실종 수사 접수하신 수사관님의 철저하고 신속한 수사, 그리고 저희를 위해 최선을 다해 실종된지 3시간도 지나기도 전에 예리한 눈 썰미로 저의 아들을 찾아 집까지 아들을 데려다 주신 강민 수사관님과 실종 접수 수사관님이 저희 부부에게 주신 친절과 노력 신속한 수사, 가슴속에 간직하게습니다. 앞으로 아들에게 위치 추적기를 부착토록해서 경찰관님의 귀중한 시간을 뺏지 않겠습니다. 너무나 힘든 하루가 될 뻔 했는데, 지금은 제주 실종팀 수사관님 덕분에 편하게 저녁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존경하는 제주 동부서 서장님!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시는 실종 수사팀! CCTV를 보면서 실시간으로 저에게 알려주신 실종접수 수사관님 그리고 저의 아들을 실종 신고된지 3시간도 지나기전예 저희 아들을 찾아 저의 품으로 보내주신 강민수사관님을 격려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머리 숙여 동부 경찰서 수사관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다시 한번 고맙습니다. 저희 부부의 마음은 "je ne pas regrrette rien : 내가 이곳(동부경찰서 실종 수사팀 사무실)에 온것을 후휘하지 않는다."란 샹송 속에 가사와 같습니다.

훌륭한 조직을 리딩하시는 동부 경찰 서장님께서는 제주 동부 지역 여려운 한경에 처한 가정을 위해 고민하시며 여러 대책 회의도 하시는 것을 신문에서 보았습니다.
이런 고마우신 실종 수사대분들을 있게 해주신 동부서 서장님께 머리 숙여 깊은 감사드립니다.
두서 없이 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실종자 부모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