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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구좌읍 경찰관님들께 감동받아 감사의 글을 올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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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민** | 작성일 | 2023-05-15 |
분 류 | 제주경찰청 | ||
안녕하십니까? 저는 광주광역시 남구에 사는 60살 주부입니다. 제아들( 만28세)은 제주에서 지난주 월요일 친구한명과 제주도 여행을 떠났습니다. 술을 밤새워 마시다보니 스스로 자신을 컨트롤 할 수 없는 상태 인체로 어제 오후 12시에 연락이 끊겨버렸습니다.112에 신고를 하고 십분도 체 못되어 아들을 제주 구좌읍 세화 파출소에서 찾았다는 통화를 하게 되었습니다. 저희동네 지구대에 있을대 구좌파출소 경찰분과 영상 통화를 하게 되었습니다. 아들의 얼굴을 보니 저희 아들 같지가 않을 만큼 혼미한 상태로 엄마라고 부르지도 못할 정도였습니다. 몇일동안 잠을 못잔 상태에서 음주를 해서 횡설수설 이었나봅니다. 저희는 바로 3시30분 비행기를 예매하고 공항으로 향했습니다. 동네지구대에서부터 구좌파출소 경찰직원과 계속해서 통화를 하면서 아들의 상태를 확인할 수가 있었습니다. 파출소에는 여섯시반쯤에 도착 했습니다.파출소에는 6~7분이계셨습니다. 방문하니 제아들 보호하시느라 힘드셨을텐데도 너무도 친절히 맞아주셨습니다. 경황이 없어 음료수도 준비 못하고 말로만 인사를 드리고 아들을 데리고 신제주 호텔로 와서 묶고 오늘 8시 35분 비행기로 광주에 도착하였습니다. 엊저녁 숙소에서 아들과 차분한 이야기를 나누는데 파출소에서 아들을 최대한 편안하게 보호 해주셨다고 했습니다. 저랑도 12시 사십분부터 계속해서 통화를 해주셨습니다. 파출소에 계신 경찰관들께서 분들께서들이 교대로 극진히 돌봐주셨다고 했습니다. 저 역시 어젠 정신이 없어서 생각을 못했는데 울컥 할 정도로 고마웠습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감사한 마음이 가득가득 쌍여왔습니다. 어제도 마음으로는 느꼈지만 매우 긴장된 상태라서 표현을 못했습니다. 오늘은 너무도 고마워서 제주 114에전화를 10번정도 수소문 하여 하나로마트에서 과일을 보내드렸더니 당연한 일이라서 절대받을 수 없다고 하시면서 배송직원에게 반품을 하셔서 제 마음을 표현할 길이 없어서 이렇게 글로나마 감사의 표현을 하고 싶습니다. 세화파출소 경찰관님들 덕분에 놓잃을 뻔 했던 저희 아들을 찾게 되었습니다.이은혜를 어떻게 갚아야될지 모르겠습니다. 아들의 부족함을 드러내는 상황보다 감사함이 더크기에 이렇게 글로나마 마음을 전해봅니다.
다시한번 고개숙여 구좌읍 세화파출소 경찰관님들께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