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월파출소에 근무하시는 김병수 경찰관님. 직위도 계급도 모르고 그냥 경찰이라 통칭을 사용하는 점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런 경찰분이 진정한 민중의 지팡이가 아닌가 싶습니다. 많은 민원에 시달리며 어려움이 있고 바쁘실텐데 선행을 베풀어 주셔서 감사의 글을 올립니다. 금년 3월에 제주에 여행을 가서 모 카페에 모자를 빠뜨리고 와 카페에 수차례 택배비를 부담한다며 보내 달라고 6차례 정도 전화를 했음에도 보내 준다면서 보내지 않아 이러한 불친절이 제주도에 여행객이 줄어드는 원인 중의 하나가 아닌가 생각도 해봤습니다. 애월파출소에 전화를 하여 값이 비싼 모자는 아니지만 당부를 드렸더니 흔쾌히 직접 찾아다 꼼꼼하게 포장을 해서 택배로 보내주셔서 감사히 잘 받았습니다. 택배비 등 사례를 하려 하는데 많은 돈이 아니라며 거절을 하시기에 여기에 글로나마 남기고자 합니다.
이러한 선행 공직자가 계시기에 대한민국 국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유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김병수 경찰관님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애월파출소 경찰관님들 고맙습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