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제주중앙중학교에 다니는 3학이 될 정세헌이라고 합니다.
제가 얼마 전 가방과 휴대폰 등을 도난 당했는데 조금 전 형사 삼촌께서 제 가방을 찾았다며 연락이 왔습니다. 물론 제가 가장 찾고 싶었던 휴대폰도 말이죠
지난 주 금요일 가방을 잃어버렸을 때만 해도 많이 당황했고 순간 어떻게 할지 막막했는데 시간이 지날 수록 형사 삼촌들께서 많이 도와주셔서 결국 3일만에 가방을 찾았고 조금 전 연동지구대에서 가방과 휴대폰을 모두 돌려 받았습니다.
저는 제 가방과 휴대폰을 찾을 거라곤 생각도 못했는데 막상 제 가방을 본 순간 정말 제 앞에 계신 정한샘 형사님이 너무 빛이 나 보였고 솔직히 얼굴도 잘 생기셔서 존경스러웠습니다. 아니 어떻게 이렇게 빨리 범인을 잡았을지 신기했다는 표현이 맞는 것 같습니다.
사실 저의 꿈이 경찰이고 그 중에서도 형사가 되는 것이 제 꿈입니다. 그런데 오늘을 기회로 제 꿈을 더욱 더 확고히 하게 된 것 같고 다시 생각해도 경찰이란 직업은 저에게 정말 매력있고 멋진 직업인 것 같습니다.
암튼 이렇게 늦은 시간까지 고생하시며 제 가방을 찾아주신 서부경찰서 정한샘 형사 삼촌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어 글을 남깁니다.
저도 앞으로 정한샘 형사님 같이 멋진 형사가 되기 위해 열심히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면서 이만 글을 줄이겠습니다
제주도에 계신 형사 삼촌들 모두 화이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