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2월 29일 목요일 제가 세워둔 차량을 누군가가 치고 가셔서 저는 경찰서에 신고하게 되었습니다.
휴일이 껴서 월요일정도에 연락이 갈거라는 오라지구대 경찰분들의 말씀을 듣고 귀가를 하게 되었고,
휴일중에도 감사하게 동부경찰서에서 토요일에 연락이 왔습니다.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셨고, 이런 사고가 처음이라 저는 제 블랙박스에 있는 영상을 usb에 저장하는 방법도 모르고 있었습니다.
토요일 저녁 동부경찰서에 차를 운전하여 갔고, 거기 계시는 여자경찰분(차량을 세워둔 근처 마트 cctv확인하러 오셨던 분과 동일한) 이 같이 고민하며 저장방법도 검색해주시고, 제 이야기도 잘 들어주셔서 "경찰이 되게 친절하시네?"하는 생각을 마음속으로 하면서 돌아왔습니다.

그 친절했던 여자경찰관분이 월요일 차량 사고가 발견되어 상대 보험회사에서 전화가 갈거라는 연락을 주셨고, 절차에 대해서 자세히 안내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오늘 보험 접수가 되었고, 그 경찰관분은 다시 전화를 주셔서 잘 안내해주셨습니다.

저는 너무 고마운 마음에 통화 말미에 경찰관님 성함을 여쭙게 되었고, 박지경이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제가 전화통화로 들은 성함이라 잘못들었을 수도 있는데, 교통조사계 박지경 경찰관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인사사고가 아니라 작은 사고라고 여겨질 수 있다는거 충분히 알고 있습니다.
작은사고에서 성심성의껏 신경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건승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