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부경찰서 이혜원 형사님 감사합니다.

지난 1월 말 저는 보이스피싱과 이로 인한 성범죄를 겪었습니다.
제가 이 사건으로 모든 것이 지쳐 신고조차 하지 않고 포기하려고 할 때 형사님이 친근하게 다가와서 제게 많은 도움을 주셨습니다.

포기하고 싶을 때 다가와 저에게 많은 위안이 되었고 다시 힘을 내어 신고할 수 있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여성으로써 이런 사건이 민감하게 받아들여진다는 것을 알고 정말 친절하게, 부담을 느끼지 않게 대해 주신 것을 느꼈습니다.

이런 보이스피싱 사건을 정말 범인이 잡히기 힘들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범인이 잡힐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아무런 기대도 없었고 잡겠다는 생각과 피해를 보상받겠다는 생각보다는 그저 나에게 이런 일이 있었으니 이 사람이 다른 사건을 일으키는 것을 조금이라도 막고자 신고했습니다.
하지만 형사님은 저보다 더 적극적으로 범인을 잡고자 노력하였고 그런 노력이 저에게도 힘을 주었습니다. 이런 노력 덕분인지 범인을 잡았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너무 기뻤고 형사님이 노력이 보답받은 것 같아 너무 좋았습니다. 이 범인이 잡혀 조금이라도 다른 사건을 일으키는 것을 막았다는 데에 너무 기뻤습니다.
이런 기적 같은 일을 만들어 준 것은 다 형사님 노력으로 이룬 것을 정말 잘 알고 있습니다.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너무 무리하지 마시고 몸 생각하면서 항상 건강하게 생활하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