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성산읍 관내 유도 체육관에 운동을 하는 자녀를 두고 있습니다. 밤늦게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녀석이 핸드폰과 버스카드를 체육관에 놓고 버스를 탄다며 버스 정류소로 와 어쩌지 못하는 상황에 횡단보도 앞에서 경찰 아저씨가 도와 주셨다며 버스를 타고 집에 도착하였습니다. 관장님께 연락을 받고 안절부절 마음을 놓지 못하고 있는 와중에 이런일을 겪고 나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물건을 찾으러 가는 도중에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었으나 누구신지도 모르고 해서 이렇게 이 코너를 찾았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하찮은 일이지만 정말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