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저는 광령초등학교 안전담당 교사 고선경이라고 합니다.

한없이 밝고 귀여운 우리 아이들~ 그 에너지 만큼 또 어디로 튈지 모르는 방향을 잘 잡아주기 위해 저희 교사들은 학교현장에서 열심히 뛰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귀요미 친구들의 호기심과 장난은 참 다양하게 나오더라구요~

때마침 1541 전화를 통해 우리 112에 장난전화를 걸어볼까라고 서로 의기투합 하던 중 딱걸린 우리 친구~~~

선생님들이 열심히 안된다고 여러번(백번,천번, 백날, 천날..ㅋㅋ) 이야기해도 아마 또 전화를 하고 싶었을거에요~

그러던 중 112 신고 방법 안내 및 범죄예방 교육을 신청하라는 공문이 와서 바로 담당 경위님께 전화를 드렸습니다.

흔쾌히 우리 친구들을 위해 와주시겠다 말씀해 주시고 오늘 경위님을 만나 이야기를 들은 우리 친구들~

눈빛은 똘망똘망, 태도도 의젓하게 바뀌어 있더라구요^^

역시 선생님보다 현장의 경찰관 분의 말한디의 힘이 크더라구요~

경찰관 분들이 학교현장에 와서 교육을 많이 해주시지만 이번처럼 우리 친구들에게 딱 맞는 교육을 시기 적절하게 찾아와 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

그 어느때보다 친구들 마음속에도 교사인 저희들에게도 쏙쏙 들어오는 교육이었습니다^^

저희 교사들도 현장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지만 우리 경찰분들의 어려움은 더 클 것이라 생각됩니다.

제일 위험한 현장속에서 우리를 위해 애써주시는 경찰분들 감사합니다^^

이승하 경위님^^ 또 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