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미성년자 성폭력 피해자 엄마입니다. 사건 당시 가해자 나이가 초등학교 4학년 만9세여서 경찰서에서 사건 접수조차 안된다하여 국가로 부터 버림받았다고 생각하며 3년동안 구제받지 못한채 억울하게 살아왔습니다. 그런데 올해 경찰청에 김용민 수사관님께서 저의 딱한 사정을 헤아려 주시고 사건으로 접수해 주셨습니다. 제 아이는 지난 피해속에 정신과 치료 상담치료를 받고 있었고 그 설움을 김용민 수사관님을 통해 지금에서라도 해결할 수 있게 되어 피해자 가족으로서 너무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해당사건을 맡은 저의 변호사님께서도 이례적인 일이라고 김용민 수사관님을 만난것이 천운이라 할 정도입니다. 수사관의 재량으로 처리할 수 있다며 실적으로 인정되지도 않을 소년범 사건임에도 정식으로 사건접수해주시고 피해자 구제를 위해 애써주신 김용민 수사관님을 위해 감사인사를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경찰청 높으신분께서 김용민 수사관님의 이런 선행을 값지게 바라봐주셔서 업무평가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해주세요. 평생 해결못하겠다 싶었던 피해가 김용민 수사관님덕에 해결될 기로에 있어서 깊은 감사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