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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동지구대에 감사의 마음을
작성자 *** 작성일2006-09-05
분  류제주경찰청
안녕하십니까.
저는 수원에 살고 있는 이문규라고 합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얼마전 와이프와 제주도로 휴가를 갔다가 뜻밖의 상황을 접하여 휴가를 접어야 하는 현실에 봉착하였으나 연동지구대 여러분의 도움으로 무사히 휴가를 마치게 되어 이렇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자 합니다. 그러니까 지난 8월 27일(일) 저와 와이프는 전날 부산에서 배를 타고 새벽에 제주도에 도착했습니다. 예정대로 짐을 들고 예약한 랜트카를 인수받으러 갔지요. 그런데 제가 실수로 운전면허증을 가지고 오지 않아 랜트를 해줄 수 없다고 하더라구여^^^ 제가 주민등록증도 없구 와이프 운전면허증이 있는 것도 아니어서 와이프 주민등록증으로 보증을 서서라도 해달라구 했더니 안된다구 하더라구여. 30분을 멍하게 앉아 있다가 공항에 있는 랜트회사를 찾아 갔지만 헛수고 였고 저희 둘은 망연자실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다 문득 경찰서에서는 내 신분과 운전면허 소지여부 등을 확인하여 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무작정 114로 가까운 경찰서를 수소문 한 끝에 연동지구대에 연락을 하게 되었지요. 그때 저의 사정을 듣고 박성준 경장님께서 친절하게 선뜻 도움을 허락하시고 파출소로 찾아간 저희들을 반갑게 맞이해 주었습니다. 파출소에서 조회를 통해 본인여부 및 운전면허 소지를 확인후 박성준 경장님께서는 랜트회사에 손수 전화를 걸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랜트회사 직원과 성심성의껏 통화를 하였으며 그런 모습을 보며 정말 친형같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막연하게 차갑고 냉정하게 느껴졌던 경찰에 대한 고정관념은 스르르 얼음 녹듯 사라져 갔고 왠지 포근함이 더해 갔습니다. 랜트회사 직원과 통화한후 되래 저한테 미안해 하며 방법이 없는것 같다고 하시는 모습이 더 애절해 보였습니다. 다행히 옆에서 저희의 딱한 사정을 듣고 계시던 김대출 경장님께서 지인을 통해 랜트회사와 연결시켜 주어 저희는 무사히 행복한 제주여행을 즐기고 왔습니다. 만약 이분들이 아니었다면 저희는 발만 동동 구르다가 그냥 집으로 돌아갔어야 했을 것입니다. 저는 제주의 바다와 경치에 반하고 경찰관 여러분의 친절함에 한번더 반하여, 평생 잊지 못할 제주여행을 하고 갑니다. 아무쪼록 연동지구대 경찰관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특히 박성준, 김대출 경장님께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ps 경장님의 성함이 정확히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틀리더라도 널리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