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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중서 지구대 경찰2분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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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 | 작성일 | 2008-09-08 |
분 류 | 제주경찰청 | ||
안녕하십니까~
28살 의 청년입니다.. 오늘 큰 봉변을 당할뻔 했는데 정말 다행이지 옆테이블에 경찰분들이 있어서 큰 화를 면해서 너무 고맙워서 여기다가 몇글자 남기고갑니다.. 간만에 친구들 만나서 기분좋게술 한잔하다가 어찌하여 옆테이블과시비가 붙어서 터지기 일보전 바로 옆테이블에서 2분이 갑자기 저흴 말리더군요 저 혼자말리기 벅차고 상대쪽에서 더 완강하였고 저흰 2명이고 반대쪽은 6명이였기에 솔찍히 속으론 x&46124네..이런 마음뿐이였는데. 이 사태를 어떻게든 좋게 해결시키기위해 끼여든 2분이 정말 구세주였습니다. 과장된 표현일지도 모르지만 아직 이사회가 살만하구나......이생각도 들더군요 허나 상대방쪽에서 계속 니가뭔데 말리냐하면서 몸싸움까지 일어나고 내친군 술병깨고... 사태가 심각해지는 찰나에 솔찍히 좀 미안했습니다. 괜히 남에일에 끼어들어 욕설듣고 몸싸움까지 받아들이기에.. 잠시후 두분이 뭔가를 꺼내던군요 티비에서나 보던 경찰신분증.. 그리고 시비는 조용히 마무리되었습니다.. 너무 고마운 마음에 술이나 밥한번 대접하고싶었서 연락처 물어봐도 괜찮다하시며 이름을 물어봐도 자기가 해야할일을 했다면서 조심히 들어가시라고 하면서 제 걱정해주시더군요 그래도 넘고마워서 소속이라도 알고싶어 물어보니 중서지구대라고하시던데 서귀포 중서지구대의 &51211은 경찰두뿐게 다시한번 감사말씀을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