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지난주 16일부터 18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수학여행단을 인솔하고 돌아온 광주광역시 마지초등학교 6학년부장교사 입니다.

광주광역시 교육청 장학지침에 의거하여 제주지방경찰청으로 학생수송버스 에스코트 신청서를 공문으로 발송하였었습니다. 이에 친절하게 응하여 주시고 일기가 고르지 못한 상황에서도 아침부터 모든 일정이 끝날 때까지 안전한 수학여행 길이 될 수 있도록 돌봐주신 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자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총책임자로 동승하셨던 저희 교장선생님께서도 에스코트 경찰관님들의 노고에 감동하셨고 저희 6학년 학생들도 깊은 인상을 받았는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어하였습니다. 그러한 마음을 저 혼자만의 글로 남기지만 교장 선생님과 인솔교사, 학생들의 깊은 감사의 마음을 헤아려주시기 바랍니다. 경찰관님들의 노고로 인하여 제주도에 대한 인식이 한층 더 좋아진듯 합니다.
한가지 바램이 있다면 그때 그 길을 잘 살펴 주신 경찰관님들 한분 한분께 저의 감사의 메세지가 전해졌으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바쁜 수학여행 길에 얼굴한번 제대로 뵙지 못했던 경찰관님의 노고에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제주지방경찰청의 무궁한 발전이 있으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