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서 정말 고마운 경찰관님을 만나
칭찬을 하려고 글을 남깁니다.
지난 10일날 여자친구와 즐거운 제주도 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려고 하던중에 자동차 타이어가 펑크 난것을 알았습니다.
지인도 한명없는 낮선 곳에서 갑자기 일어난 일에다가
비행기시간도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이라 무척 당황이 되더군요.
일단 차를 옆에 세우고 타이어를 교체 해본 경험이 한번도 없어서 어쩔줄
몰라하고 있는데
그때 신고도 안했는데 지나가던 경찰차가와서 무슨일이냐며
마치 자기 일처럼 아주 친절하게 타이어를 교체해 주었습니다.
그냥 지나 쳐도 되었을껀데 솔선수범해서 너무 친절한 모습에
평소에는 단속을 하는 경찰에 않좋은 감정을 마니 가지고 있었는데 제주도 경찰에게 아주 좋은 인식으로 바꾸게 되었습니다.
경찰관님 덕분에 비행기도 제때 타고 무사히 도착할수있었습니다.
그때는 너무 경황이 없어서 제대로 인사도 못드렸는데 이자리를 빌어서
남원파출소 노세영순경님과 전경님에게 감사하다는 말 꼭 전하고 싶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그날 정말 감사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