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셔요.
부산자동차고등학교 2학년 부장교사 신용입니다.
이번에 제주도로 학생들을 데리고 수학여행을 갔다가 왔습니다.
많이 바쁘실 경찰관님들에게 일거리를 던져준 듯하여 죄송하였는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 지면을 빌어 글을 남깁니다.
몇번의 방문을 하면서 항상 느끼는 점이지만 아름다운 제주, 친절한 사람들을 만나고 왔었습니다.
이번에도 저희 수학여행을 위해 여러분들이 참 고생하여 주셨는데, 특히 저희 학교 차량을 위해 호송을 해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만장굴에서 성산일출봉으로 민속촌으로 일출랜드로 하루 종일 수고해 주신 경찰관님과 그 다음날에도 어승생악 코스로 일찍 나오셔서 위험한 도로를 안전하게 호송해주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직접 성함을 적어드리고 싶은데, 이름을 알지 못하는 관계로 저희들의 일정 코스만 대략적으로 적었습니다. 제주도를 대표하시는 얼굴로, 감사한 분들로 기억하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