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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동완 경찰관님 너무 감사합니다.
작성자 *** 작성일2009-01-13
분  류제주경찰청
1월 10일날 제주로 가족여행을 갔습니다.
이번 여행은 언니와 저를 포함해서 여자들 네명만 여행을 갔습니다.
김포에서 출발할때부터 제주도에 눈이 많이 와서 비행기 출발이 지연이 되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제주도에 도착해 보니 눈이 많이 쌓여 있었습니다. 김포공항에서 렌트카를 인수 받은 뒤에도 도로에 나가면 눈이 녹아있겠지? 하는 마음으로 렌트카 직원에게 체인을 해 달라는 말을 안하고 공항을 나왔습니다.
도로는 정말 얼어있었고, 20km 의 속도로 운행을 해도 불안하기는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런데, 지역이 어딘지는 잘 모르겠구요.
창성주유소(GS칼텍스) 앞 오르막길에서 많은 차들이 체인을 채우고 있었고, 저희도 불안해서 멈춘 후, 체인을 채우려고 했습니다.
날씨도 추웠고 체인을 채워본 적이 없던 터라 주유소 직원들에게 부탁해서 쩔쩔매고 있었는데, 고동완 경찰관님이 저희를 보고 내려오셨습니다.
아반떼 차량에 뒷 바퀴에 체인을 채우려고 하는 저희를 보고 처음이냐고 묻더니 외투도 벗으시고 장갑도 벗어가며 직접 채인을 채워주셨습니다. 자기 차량도 아니고 사용해 본 적이 있는 채인을 채우기가 힘들었텐데도 40분 넘게 추위에 떨며 직접 채인을 다 채워주셨습니다. 말로 표현 못할 고마움을 표현할 길이 없었는데, 마지막에 외투를 입으실때 상의 가슴에 적힌 이름을 유심히 보아두었습니다. 서울에 가면 꼭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그분에게 글을 써야 겠다구요.

주유소 직원들도 너무 친절하게 아이들과 놀아주었고,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시민을 도와주는 경찰관님의 모습에 너무 감사하고 감동을 받았습니다. 덕분에 제주도 분들에 대해서도 정말 친절하시구나 하는 인상을 받았구요.

이 글을 통해서 다시한번 감사 인사 드립니다.

항상 시민들을 위해서 추운 날씨에도 고생하시는 고동완 경찰관님!! 정말 감사드리구요. 10일날 도와주신 채인덕분에 저희는 무사히 여행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도 이번 여행을 통해서 우리가 이렇게 도움을 받아서 무사히 여행을 할 수있는 것처럼 우리 주위의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사람이 되자고 다짐을 하였습니다.

고동완 경찰관님!!!! 너무 감사드리구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올 한해도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빌겠습니다.

다음번 제주 여행때 꼭 찾아뵙고 감사 인사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