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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공익 경무과장님께 감사의 글을 남깁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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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 | 작성일 | 2009-10-23 |
분 류 | 제주경찰청 | ||
안녕하십니까 제주 경찰특공대에 근무 중인 상경 조용민입니다.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된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부대생활 도중에 겪게 된 일 때문입니다. 저희 부대는 주위에 울창한 나무들로 가득한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6월 어느 날 처음 조경에 조예가 깊으신 경무과장님께서 오셔서 가지치기와 수국화를 몇그루 뽑으면 부대의 경관이 좋아 질 것 같다고 하셔서 저희는 그 작업을 하였습니다. 그 후 한결 나아진 부대 경관을 보고 대장님과 행정팀장님과 저희 대원들은 나무가 빽빽이 있는 곳에 산책로를 만들어 놓으면 이곳에서 교육을 받는 직원들이나 저희에게 좋을 것 같다고 하여 산책로를 만드는 작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일을 시작한 때는 한 여름이라 날씨도 덥고 톱질을 하고 나무를 자르고 나르는 작업이 힘들었습니다. 그 후 본격적으로 산책로를 만드는 작업이 시작되었고 그 작업을 하며 여름을 보냈습니다. 처음에 이 작업을 시작하였을 때에는 저희가 톱질도 못하고 나무를 베어 본적도 없는 저희였기 때문에 일도 어려웠고 여름이라 덥고 모기들 때문에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처음 시작할 때에는 끝나지 않을 것 같던 산책로의 윤곽이 7월 말쯤 되니 점점 보이기 시작하였고 저희도 나무 작업에 익숙해 져서 일도 잘 할 수 있게 되었고 점점 보기 좋아지는 산책로를 보니 열심히 하여 좋은 산책로를 만들고 싶어지는 마음도 생겨나게 되었습니다. 산책로가 다 만들어 지고 난 후 지방경찰학교에 교육을 받으러 온 직원분 들이나 특공대 직원분 들이 이곳을 방문하면서 산책로가 좋다면서 칭찬했을 때 느끼는 보람은 살면서 처음 느껴보는 뿌듯함 이었습니다. 또 경무과장님께서 때때로 작업하고 있는 저희에게 방문하셔서 칭찬도 해주시고 아이스크림도 사주시는 등 격려도 해주셔서 더 보람 있게 일할 수 있었습니다. 또 작업 중간 중간 어떻게 작업해야 할지 막막할 때에도 오셔서 많은 조언 해주신 덕분에 일을 쉽게 할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작업을 마쳤을때 저희가 해놓은 작업 결과를 보면서 참 뿌듯했습니다. 그런데 작업을 마치고 얼마 안 되어서 오늘 경무과장님께서 특공대를 방문하셔서 한번 산책로를 둘러 보시고 칭찬하시더니 수고했다고 하시면서 대원들을 위해 고기를 사주셨습니다. 그렇게 챙겨주시는걸 보고 참 감동했습니다. 멋진 산책로를 만들고 난 후에 먹는 고기라 정말 맛있었습니다. 산책로를 만드는 작업 중간 중간 작업방향 때문에 일이 막막할 때 경무과장님께서 방문하셔서 조언과 격려를 아끼지 않아주셨고 또 마지막에 맛있는 고기까지 사주셔서 이렇게 감사하는 마음 글로 올렸습니다. 이 작업을 함으로 인해 복무 생활에 보람도 느끼고 새로운 경험도 하고 더욱 더 정신적, 육체적으로 강해진 저희의 모습을 보며 뿌듯함을 느꼈고 앞으로도 남은 기간동안 더욱 더 보람 찬 생활을 하고 열심히 복무에 임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