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 4. 28일 제주공항을 이용하면서 제주항공 수화물발송구에서 책을 잃어버렸습니다.
지금까지 보던 책이라 저에게는 중요한 책이었는데.. 괜히 오면서 공항에 놓고온
집사람에게 무척 많이 화를 냈던 기억도 나고,, 무엇보다는 구하기 힘든 책을 잃어버렸다는 막막함과 다시 책을 구하더라도 지금껏 익숙한 책이 아닌 새책을 이용해야
한다는 마음에 막막했습니다. 더구나 준비하던 시험이 며칠 남지 않은 상황에서,,,혹시나 하는 마음에 제주항공에 29일날 전화를 하니 103호실로 넘겼다는 걸 알게 되었고.. 103호실 담당직원분이 친절하게 그것도 택배로 1일만에 저에게 보내주셨습니다. 감사하다는 맘을 말로 표현할수 없을 만큼 고마워 그분이 볼수 있을지 모르지만 글을 남깁니다.
제주국제공항경찰대 103호실 김현수선생님 감사합니다.(택배표지에 남긴이름이 당일날 저와 통화한 분이 맞나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