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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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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 | 작성일 | 2010-09-01 |
분 류 | 제주경찰청 | ||
오늘 저는 참으로 당혹스러운 일을 겪었습니다.
우산을 사러 마트에 갔다가 지갑을 손에서 놓친걸 몰라 계산을 할때 찾아보니 없어 한참을 마트 직원분들과 찾다가 사장님께 부탁하여 cctv를 돌려보다 어떤 50대 아주머니가 아무렇지도 않게 지갑을 갖고가는것을 보게되어 112신고를 하게되었습니다. 2,3분정도나 걸렸을까요? 금방 경찰분(오라지구대)들이 오시더니 상황설명과 함께 cctvf판독을 하시고는 아주머니가 들고있던 약봉지를 토대로 주변 병원이랑 약국을 수색해 신원을 파악했고 불과 몇시간후에 지갑을 찾았다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그 지갑은 남편의 지갑으로 지갑을 안들고 나온 저에게 남편이 건넨것인데 사업을 하는 남편의 지갑에는 잃어버려서는 안되는 보안카드나 usb,법인카드 및 중요연락망들이 들어있는 터라 제발 지갑만이라도 찾길 바랬는데 너무도 고맙게도 처음부터 신속하게 수사해주셔서 경찰분들이 몇번 그아주머니 집을 찾아간걸 알고는 자수 했다고 합니다. 얼굴은 아직 보지 못했지만 마음으로는 나잇살이나 먹고는 스스로 수치스러운 일을 만드나 싶기도 하고, 그저 순간에 실수로 일이 커져서 본인도 당황스럽겠다는 생각도 듭니다만 지갑을 잃어버려서 동동거릴때 심정은 정말 원망스럽더군요..경찰여러분들께서 작은 일이지만 신속하게 대처해 주셨고 그래서 무사히 찾게되어 정말 감사드립니다. 작은일에도 귀기울여 주시고 도움주시는 오라지구대 여러분들께 정말 수고하셨고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합니다.제가 감사의뜻을 전하는 길은 그저 이런 글 뿐이네요.. 감사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