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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월30일저녁 7시40분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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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 | 작성일 | 2010-09-30 |
분 류 | 제주경찰청 | ||
30분쯤 지나서 좀 가라앉히고 글을 올립니다.
주변에 참 열심히 일하시고 긍지를 가진 경찰분들을 가끔봅니다. 타협않고 시민의 편에 서서 편하게 지낼 수있게 도와주는 많은 분들.. 그러나 오늘같은 상황은 ..뭐랄까 우리나라의 민생치안과 복지의수준 정도가 선진국대열에 들어서기까지 아직 멀었구나 라는 생각이 들게합니다. 저녁을먹고 이도이동 경찰서 앞에있는 횡단보도를 천천히 건너고있었습니다. 저녁이었고 거기는 신호등이 따로 없습니다. 순찰차가 횡단보도쪽으로 다가왔고 건너편 3분의2 지점에 이른순간 순찰차에서 짜증섞인 확성기음이 들려왔습니다.횡단보도는 빨리지나가는 겁니다! ..어이없어서 건너서서는 멀어지는차를 가만히 쳐다보는데..지도를 하는것도 아니고 어디를 급하게 가는모양입니다만..빨리가려고 하는 순찰차를 방해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참고로 저는 지체장애 4급이어서 빨리 걷지도 못하고 손목까지 다쳐서 옆에 직원이 가끔 도와주곤합니다. 화난다기보다는 그냥 마음이 착잡해지네요 우리나라 경찰이 힘도세고 신분노출하는것도 걱정이 안되는건아닙니다만 (주민번호쓰게되어있어서 조회해보겠지요) 그래도 이분들은(18가9243순찰차량) 아셔야 할 것 같아서 글남깁니다. 예상외의 상황은 늘 있을 수 있고 좀 더 따뜻하게 민생치안에 힘써주시길바랍니다. 부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