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찾고픈 제주도~ 제2의 고향~
이 같이 느껴지는 것은 다 두분 덕입니다^^

다섯 처자가 성산일출봉에 일출을 보러 가기 위해 나섰다가
오전 6시가 채 되기 전 빙판에 차가 미끄러져 조난 아닌 조난을 당했습니다.

빙판길에 추가사고가 염려되어 지인도 없고해서 무작정 112를 눌렀습니다.

바람같이 달려와주신 구좌읍 파출소 강동성 경장님과 윤준호 경찰관님..
경황없던 저희에게 부드러운 미소와 친절, 따뜻한 말씀으로 안전을 느낄 수 있게 해주셨지요~
1시간여를 렉카차가 올 동안 기다려 주시고
큰 길 해변로까지 안내해 주셔서 남은 일정을 무사히 잘 마무리하고 올 수 있었습니다^^

절재절명의 순간에 두분을 만날 수 있었던 것은 저희에게 행운이었습니다!!!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시는 두분의 모습.. 감동스럽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