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운전면허시험때문에 8번째 운전면허시험장 7회 ,도로교통공단1회 동참했다.
사정상 학원등록하지않고 아들에게 운전연습을같이 연구하며 응시했지만 생각보다 쉽지않았다. 지금은 군,관,민 이 아닌 민,관,군 이라는 단어가 어색하지않을 정도로 주민에게 다가오는 모습을 느낄 수 있어 마음이 한편 가벼웠다.
청장님의 주안점인 주민에게 찾아가는 경찰간담회 국민을 우선하고 현장을 존중하는 경찰문화를 조성한다는 기사를 신문을 통해 알 수 있었다.
제가 이번 운전면허시험장에서 느낀바를 몇 자 적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정부차원에서도 운전면허시험 자격에 대해 다각도로 국민의 편의에 서서 수정안을 제시하는 것 같다. 사실은 현 면허자격에 일장일단이 있겠지만 운전학원에 등록하면 기능 도로주행 포함 수강료 70만원& 개인시간을 많이 요구하는 면도 있다.
사실 운전이란 생명을 담보로 하기때문에 엄밀하고 기초부터 정확한 규정을 알고 임해야 하는것을 동감한다. 현실태는 운전학원 등록이라는 수학대입법에 운전면허를 가르치기 때문에 거의 합격을 보장받는다.하지만 운전면허학원은 개인이 기능 및 도로주행 방법및 규정을 홀로 익혀야 하기때문에 기존운전면허 합격자도 몇번 불합격하는 현장을 목격하곤한다. 현장에서 짧은시간에 비디오설명 및 질의 응답을통한 정보로 충분한 합격규정요건을 충족시키기엔 미흡하다 생각한다. 하지만 지난2月21日 본인과 아들이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기어변속구간을 질문했다.
평소 다른분도 성실히 질문에 응했지만 특히 이승훈 경장은 기어변속구간 현장을 가르키며 또한 그림에 설명된 쾌도를 통해 상세히 설명해주고 기능시험에서 유의할점등을 비디오설명외에 수험생 합격을 진심으로 기원하는 정성과 시간당 설명 못드린 부분을 수험생 잘하는 분에게 서로 물어보아 몰라서 불합격하는 수험생이 없길 바란다는 따뜻함에 지금까지 아들과 몇차례 동반했지만 그동안의 불합격의 짜증남이 그순간에 봄눈녹듯 잃어버린 시간을 되찾는듯 감격스러웠다.
어떤시험이든 수험생은 긴장과 초조함에 사로잡혀있지만 수험생 입장에서 성실하고 시민을 배려하는 이승훈 경장의 태도를 다시한번 격려하고 싶다.
조직에서 윗사람에게 잘하는것보다 현장에서 보이지 않게 시민에게 따뜻함과 경찰에게 참모습을 보여준 이경장에게 다시한번 박수를 보낸다. 운전면허시험장도 경찰관의 보이지않는 중요한 분야라는것을 이번 계기를 통해 느낄 수 있었다.
제주도 운전면허시험장이 정부에서 추진하는 운전면허체제를 선도적인 역할을 하여 전국에서 모범사례가되는 장이 되었으면 합니다. 또한 치안도 최우선이고요 .
그동안 경찰관의 시선을 솔직히 긍정보다는 부정이 강했는데 앞으로는 이런 묵묵히 일하는 경찰관이 더 많다는걸 느끼며 민생치안에 여념이 없는 경찰관에게 건투를 빕니다. 두서없는글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