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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보다 나은 소장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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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 | 작성일 | 2011-04-20 |
분 류 | 제주경찰청 | ||
오늘 아버님과 모처럼 제차로 드라이브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아버님이 너무 고마운 분이 있다면서 어떻게 도움을 줄수있거나, 남에게 좀 알렸으면 좋겠다고 하시면서 말씀을 하셔서 이렇게 칭찬합니다 코너에 글을 올립니다. 저희 아버님은 올해로 76세가 되시고 삼양동에서 사시면서 회천동 과수원을 경작하 십니다. 지금 운전을 하시질 못해서 경운기를 이용 과수원에 다니시는데 저도 아침 일찍이나 저녁 해질무렵에 경운기를 운전하시는 아버님 모습에 불안한 마음을 가지고 경운기 운전을 하시지 마시라고 말씀만 드렸습니다. 그런데 며칠전 아버님도 아침 일찍 밭에 다니시는게 불안하셨는지 마침 지나가시는 경찰관분께 경운기에 부착하는 야광 스티커가 있는지, 있으면 몇개 달라고 부탁하셨다고 합니다. 그런데 마침 그분께서도 가지고 계시지 못했고, 소속 파출소로 전화로 문의를 했는데 도 파출소에도 없다고 하시면서 경찰서에 문의를 하고 가져다 주신다고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희 아버님은 그냥 그렇게 넘어가는가 보다 생각을 하셨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분은 잊지 않으시고 경찰서에서 야광스티커를 구해다가 방문을 하셨는데 집에 아무도 없어서 집옆에 세워둔 경운기에 직접 안전하게 야광스티커를 부착하시고 가셨습니다. 저희 아버님께서는 후에 이 일을 아시고 어떻게 고마움을 표해야 하는지 몰라 아들인 제게 말을 하셔서 이렇게 제가 대신 글을 올립니다. 그 경찰관분 성함은 모르시고 그냥 삼양파출소 소장님인것으로만 아버님이 알고 계셔서 그분에게 이 글을 빌어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