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본에서 성묘차 여행을 왔다가 택시 안에 딸에게 줄 선물을 그만 놓고 내려, 오랜 시간 호텔 로비에서 기다려 보다가 비행기시간 관계로 다시 먼 곳 마트까지 가서 선물을 다시 사야 했습니다..
자신의 실수였지만 마음은 매우 우울한 채 비행기를 탔습니다.
일본에 도착한 늦은 시각 고향 제주로부터 잊은 물건을 찾았다는 소식에 비록 선물을 다시 사고 왔지만 며칠 늦게 오는 동서편으로 받을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고 기뻤습니다.
분실물이 나에게 돌아오는 과정에 제주60바 7755호 임창희 개인택시 기사님과 제주동부경찰서 박경옥 경사님의 수시간의 노력과 수고, 봉사가 있었음을 알고는 잠깐이나마 오해를 하고 섭섭한 마음을 가졌던 내가 부끄러웠습니다.
늦게나마 다시 한번 두분께 감사의 말씀과 함께 오랫동안 행복한 추억으로 남기고 싶음을 전해드리고 싶어 제주에 있는 사돈께 글을 부탁하여 올려봅니다.
다시한번 두분께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나날되시길 기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