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19일 저희 동부서 방순대에 치킨 40마리가 배달되었습니다.
최근 잦은 상황 출동으로 지쳐있던 저희 부대원들은
모두가 기쁜 마음으로 치킨을 먹었습니다.

중대장님이 말씀하시길,
그 치킨은 서장님이 우리를 위해 특별히 주문해 주시는 것이라고 합니다.
치킨을 먹는 동안
우리 서장님만한 분이 또 있을까.
우리 서장님이 최고다.하는 서장님에 대한 이야기가 오갔습니다.

단지, 치킨을 사주었다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우리의 심정을 헤아리고 관심을 가져 주신다는
배려의 마음이 참 감사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습니다.

그 감사함을 표현하는데
제가 저희 대원들의 대표로 이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다시 한 번 서장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서장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