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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석 형사님 외 두 분을 칭찬합니다
작성자 *** 작성일2011-12-25
분  류제주경찰청
12월 23일 밤 10시 30분 정도의 일이었다.
모임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오던 중 마리나 호텔 사거리에서 신호 대기를 받고 있었다.
그런데 당혹스럽게도 시동이 꺼져버렸다.
난 너무 당황하고 무서운 나머지 차들이 왔다갔다하는 길 한가운데 차를 세운 채 견인차를 기다렸는데, 때마침 지나가던 경찰차 한 대가 멈춰서더니 친철하게
무슨 일인지를 물었다. 내 얘기를 차분하게 듣고 난 형사분들은 내 차를 밀어서 도로 옆으로 세우고 나와 함께 견인차를 기다려주셨다.
한참동안 견인차를 기다리는데도 오지 않자, 형사 한 분이 시동을 걸었는데 차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래서 현장에 출동중인 견인차에 전화해서 돌려보내고,
그분이 직접 운전해서 내가 사는 삼도동 아파트 지하주차장까지 안전하게 데려다주셨다.
나는 너무 고마워서 감사의 표시라도 하고 싶었는데 극구 사양을 하셨다.
거듭 부탁을 드렸더니 마지못해 성함을 알려주셨다.
저의 은인이신 김형석 형사분 외 두 분께 이렇게라도 감사의 마음을 올리고 싶어
글을 씁니다. 정말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