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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동지구대 010****9910 경찰아저씨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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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 | 작성일 | 2012-04-19 |
분 류 | 제주경찰청 | ||
안녕하세요~!
제가 감사드리고 싶은 분이 계셔서 글 남기려는데... 존함도 모르고... 통화한 폰번호랑 제주시 연동 지구대 경찰아저씨란것 밖에 몰라서... 죄송합니다만...폰 번호로 본인은 아실것 같아 글 남깁니다^^ 어제 대문앞에 수상한 차가 있어서 112에 순찰좀 와주십사 전화드렸었는데 경찰아저씨 오시니까 그 차가 가 고 없었던거죠..ㅠ.,ㅠ 나름 아가랑 집에 단둘이 있는데 대문에 후레시 비추고...검은차가 라이트도 안켠채 30분이 넘도록 안가고 사람 있는지 없는지만 염탐하는것 같다고...ㅠ.,ㅠ 불도 못켜고 있다가...경찰 신고하고 용기내서 불 켰더니... 차가 떠나더라구요..ㅠ.,ㅠ 그때 다행이다 싶었는데 경찰아저씨와 통화하면서 어찐 죄송하던지...ㅠ.,ㅠ 제가 정실방향으로 차가 갔다고 하니까.. 그쪽까지 순찰을 다 도셨더라구요... 새벽 1시가 넘었던걸로 기억하는데.. 통화하면서 제가 무서워서 나가보지도 못하고.. 차종도 차번호도 못봐서... 허위신고라고 오해하시면 어쩌나... 너무 죄송한 마음이 들었었는데 경찰아저씨..제가 무서워하는 마음 달래주시며 하시는 말씀이... 앞으로도 이런일 있으면 주저하지 마시고 무조건 신고해주세요... 이러시는데 진짜 눈물이 왈칵 났습니다..ㅠ.,ㅠ 무서운 마음도 가라앉았고요.. 순찰자 지나가는 모습 창문 밖으로 보면서 마음놓고 아침까지 잤습니다. 잠시 집비웠던 가족들 돌아와서... 이 이야기 하다가... 고마운 분이라고들 말씀하셨어요 아무리 직업으로 하시는 일이지만.. 한마디 던져주신 말씀에 저는 공포에서 벗어나고 감사했습니다. 다른 글 보니 성함도 있고 직책도있는데... 저는 둘다 몰라서... 연도지구대 9910경찰아저씨..라고밖에 말씀 못드려서 죄송할 뿐입니다. 어제... 진심으로 감사했구요 앞으로도 저희들 마음놓고 지낼 수 있도록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