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저희부부는 여수엑스포와 그주변지역을 일주일 가량 계획 관광하고 있었는데 아들이 복무하는 127전투경찰대라면서 친절하면서도 절도있는 전화가 온것이었습니다 간담회계획과 간담회가 끝나면아들과 같이 1박2일 외출이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군에 입대한지 2개월 조금 지났는데 너무 반가운 소식이었습니다.우리는 간담회에 기꺼히 참석하겠다고 해서 여행계획을 축소하고 돌아왔습니다. 127전경부대에서 간담회내용도 궁금하고 무엇보다 아들을 볼수 있다는 생각으로 더욱 마음이 부풀어 올라 행복 하였습니다
7,14일에는 약속된 시간에 127전투경찰대에 도착하였습니다. 비가오고 있는데도 우산을 들고 우리들을 맞이하는 지휘자들의 자세에서부터 중대장님의 방에 따뜻한 차에 다과까지 정성스럽게 준비해서 따뜻하게 가족들을 맞이하는 모습을 보며 뭔가 평소 저가 생각했던 군부대의 선입관과는 많이 달라진점을 직접 체험햐게 되었습니다.
11시부터 간담회가 시작 되었는데 이한우 중대장께서는 무엇보다 전,의경 생활문화개선 정착이라는주제를 갖고 세심하게 설명을 해주셔서 복무중인 아들을 둔 부모로서 쉽게 이해되고 한결 마음이 놓이게 되더군요. 그리고 새로부임하신 이중구 제주지방 경찰청장님께서 정책을 입안하시고 가장 관심을 갖고 신경쓰고 계시다는 말씀에 더욱 고마운 마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정말로 감사 합니다.
또한 127전경부대는 중대장님을 비롯한 전 대원이 혼연 일체가 되어 움직이고 있는 모습이 이번 부대방문을 통해서 절실히 느끼게 되었습니다.부대주변 화단정리에서 부터 부대 내부환경정리 취사시설등깨끗하게 정리되고 부대원들이관심으로 세심한 손길을 느꼈습니다 이게 부대원들 모두 앞으로의 생활에도 큰 교육이지요
정말로 근무 하고싶은 쾌적한 환경이었습니다. 덕분에 아들들이 정성스럽게 마련한 소위 군대밥도 먹어보고 안보체험도하고 아들이 직접근무하는 초소도 가보고 정말로 보람된 하루였습니다.
경찰청장님!
전의경생활문화개선 정착이 최말단초소까지 이루어지도록 계속 신경써 주시고 김학철해안경비단장님, 127부대 이한우중대장님과 부중대장님, 그리고 부대원들을 격려와 칭찬을 해주십시오.더힘내서 훗날 같이했던 부대원들 그리고 그가족에개 더큰 희망이 되도록 발입니다.경찰청장님! 중대장님! 부대원들 모두의건강과 행복을 빌며 정말로 잘하고 계시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전,의경 지킴이 이중구 청장님 화이팅!
제주해안경비단 127전경대에 근무하고 있는 자랑스런 아들을 둔 어머니 김공덕, 아버지 고성준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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