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13년 6월 9일에 제주도 우도에 다녀왔던 관광객(수녀님, 교사)입니다.
이 때 우도 파출소 분들께 너무 감사한 일이 있어 이렇게 글을 씁니다^^
우도봉 꼭대기에서 사진을 촬영하다가
바람이 휭~ 하고 부는 바람에 모자가 날아가서
철조망이 쳐져있는 곳으로 쏙 들어가버렸어요.
소중한 모자여서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고민하다가
적혀있는 우도 파출소로 연락을 했답니다.
친절하게 전화를 받으시곤 곧바로 오시겠다고 이야기하셨답니다.
그리고 5분 후,
정말 빠르게 와주셔서 문을 열고 긴 수풀을 헤치며 모자를 찾아주셨어요.
감사하다는 저희의 인사에 웃음을 지으시곤 그렇게 떠나셨답니다.
이 때의 친절이 며칠을 지나도 계속 떠올라 웃음이 지어집니다^^

그 때 도움 주셨던 우도 파출소 세 분!!
정말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