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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읍 신산치안센터 구상선 경사님께 감사드립니다.늘 건강하세요~
작성자 *** 작성일2013-07-03
분  류제주경찰청
안녕하세요~ 대한민국 모든 경사님들~모두 감사해요~
저는 6월 초에 어머니 칠순여행으로 6개월된 아들과 함께 제주도에 여행을 갔습니다.
제주도 여행은 여러번 갔었지만 출산후엔 처음가는 여행이라 노심초사하며 여행길에 올라
우리나라에서 제일 멋지다는 제주도에 어머니와 첫여행겸 여자들만 떠나는 여행이였죠
늘 갑작스러운 사고에 대한 걱정은 단단히 하고 성산일출봉이며 섭지코지며 두루 여행을 하게되었지만, 생각보다 더운 날씨에 적응하지 못한 어린 아들이 더위를 타기 시작하더니 이내 보채고 열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휴식을 취할곳이 없는 이어지는 도로에서 그늘막이 될만한것은 없었습니다.
무엇보다 자동차에서 내려 시원한 공기와 물과 그늘이 필요했어요~
거의 20분을 울던 아들이 결국 구토를 하고 놀란 저는 그늘이 될만한 작은나무가 보여서 잠시 주차하니 신산치한센터가 바로 옆이었어요~ 거기 구상선경사님이 나오셔서 무슨 일이시냐며 안으로 들어오시라고 하시며 물과 시원한 자리를 내주셨어요~너무 감사했어요~
늙으신 어머님께서 감사하시다며 인사를 드리니 겸손하시게도 저희들을 챙겨주시며 아닙니다~괜찮으시면 여기서 조금 쉬시다가 가세요~편히 쉬세요. 저희가 당연히 해야할 일입니다하며 저희를
안정시키시고 또 두루 사고날만한 것은 없는지 살펴주셨답니다. 30분을 쉬고 아들이 괜찮아진것을 보고서 다시 여행길에 오르니 저희가 멀리 사라질때까지 지켜봐 주셨어요~
어머님께서 몇번이고 감사한 일을 말씀하시며 경사님을 잊지말라고 하십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이렇게 여행 잘 단녀오고 글을 쓰게 되어서 기쁩니다. 그날 저희가족을 혼비백산시킨 장본인은 대자로 누워서 저 옆에서 잠을 자고있네요~ 지금보니그때보다 더 자란듯해요~
이 모든게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할때 먼저 다가와서 도와주신 경사님 덕분이라 생각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언젠가 다시 제주도 여행을 갈때 잊지 않고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