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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훈한 경찰관님을 칭찬합니다.
작성자 *** 작성일2013-08-14
분  류제주경찰청
아침 저녁으로 늘 교통경찰관님께서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해 애쓰시는 것을 보며 감사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오늘 오전 8시쯤 아이를 학교에 데려다 주고 오는 길이었습니다.
한라병원 쪽으로 가는 신호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한라병원쪽 신호등이 파란불이 켜져있었습니다. 사람들은 바삐 횡단보도를 건너가고 있었고, 차량들은 갈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횡단보도 3분의 2지점까지 건너오던 어르신은 열심히 걷고 있었지만 신호가 떨어지자 차량들이 가려고 하자 센스만점 젊은 경찰관 아저씨가 그 지점까지 재빨리 걸어가 차량편에 본인이 서고 지휘봉으로 차량이 오지 못하도록 제지한 채 어르신을 안전하게 건네 주는 경찰관님을 보았습니다.
운전하고 있던 남편도 그 훈훈한 장면을 보고 있었나 봅니다.
사진 찍을 걸... 정말 훈훈하다. 얼굴도 잘 생겼다. 내려서 이름이라도 물어볼까?
경찰관님의 행동은 누가 시켜서 하는 것이 아닌 스스로 알아서 몸이 움직여 하는 것인데 경찰관님도 덥고 힘들 텐데 보기 참 좋았습니다. 폭염이 사람을 지치게 하고 짜증나게 하는 날들이 이어지는 요즘 그 교통경찰아저씨의 훈훈한 선행은 마른 장마 끝 시원한 한 줄기 소낙비 같았습니다.
참 멋있는 분입니다. 이런 경찰관님들이 우리 주위에 있다는 것이 참 든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