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준혁(?) 순경님 감사합니다. | |||
---|---|---|---|
작성자 | *** | 작성일 | 2012-06-12 |
분 류 | |||
안녕하세요. 성함이 현준혁이신지 확실치 않은데..
지난 토요일(6월 9일) 저녁 8시 반쯤, 귀덕초등학교 앞 횡단보도 부근에서 저희 어머니를 도와드렸다고 해서 글을 올립니다. 어머니는 제주시에 사시는데, 낮에 일이 있어 아버지 차를 타고 귀덕에 갔다가 아버지는 교대근무로 다시 제주시로 차를 가지고 출근하시고.. (다음날 되어야 퇴근하는 상황) 어머니 혼자 일을 마치고 제주시 집으로 귀가하려는데 올 때 지갑을 깜빡하고 안가지고 오셔서 (아버지 차를 타고 가는 바람에) 근처에 아는 사람도 없고, 밤길이 늦어 어찌할 바를 모르던 차에 현준혁 순경님이 도움을 주셨다고 합니다. 콜택시도 대신 전화해서 알아봐주셨으나 늦은 저녁이라 제주시 가는 택시도 없어 난처한 상황이었는데 지나가던 버스를 세워 상황을 설명하여 저희 어머니가 그 버스를 무료로 타고 무사히 제주시까지 오실 수 있었다고 합니다. 어머니께서 무척 고마웠다며.. 도움 주신 현순경님과 그 버스기사님께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