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고생이 많으신 제주서부경찰서장님과 이하 경찰관님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언제부터인가 횡단보도마다 안전하게 지날 수 있게 경찰관님들이 배치되어 있는걸 보게 되었습니다. 더욱 절실하게 고마움을 느낀 건 어제 초저녁 신호가 걸려서 횡단보도 앞에 차를 멈추었을 때 할머니들이 경찰관님의 보호를 받으면서 편안하고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지나가는 것을 보았을 때였습니다. 예전엔 차들이 너무 신호를 무시하고 달리는 바람에 운전하고 있는 저 조차도 무서울 때가 많았습니다. 경찰관님이 거기 서 계시는 자체로 모든 운전자에게 경고의 메세지처럼 보이니까 이제는 사고 걱정 털어버려도 되겠습니다. 운전하는 저도 교통법규는 확실히 지켜야 되겠다고 다짐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서장님이하 많은 경찰관분들이 신경을 쓰시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P.S. 기간이 좀 흘렀지만 저의 어머니가 원동기면허증을 취득하셨는데요. 접수만 하고 신체검사부터 취득까지 오가는 번거로움을 없애고 바쁜 시기에 하루에 다 해결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마련해 주신 점도 더불어 감사드립니다. 안전한 운행을 위해 헬멧도 주시고.. 빨간헬멧을 쓰고 오토바이를 타고 가는 어머니의 모습을 보는 내내 마음이 편했습니다. 불철주야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시고 있는 그대들이야말로 진정한 대한민국입니다. 정말 마음속 깊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