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올레길에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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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 | 작성일 | 2012-04-09 |
분 류 | |||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 잠실에 살고있는 사람입니다. 4월1일부터 아내와함께 제주올레길 트레킹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그곳에서 경찰관 두분에게 도움을 받은일이있어 여행을 끝내고 하루이틀 지났지만 그때의 고마움을 표현할 길이 없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3일동안 하루에 10시간 가까이 걷다보니 그날도 오후 2시가 넘은것으로 기억되는데 몹시 피곤하고 발이 너무아픈상태에서 점심시간이 한참 지났으나 주변에 식당도 없고 지나가는 차량도 없어 낮선 타지에서 집사람이나 저나 무척 힘들게 걷고있을때였습니다. 잠시쉬는틈에 아내가 순찰중인 순찰차를 발견하고는 기쁜나머지 소리를 질렀습니다. 제가 얼른 순찰차로가서 경찰관 두분에게 사정이야기를 하고 주변 식당이 있는곳을 여쭤보니 저희 부부를 태워주시고는 약10여분을 달려 식당을 안내해 주셨고 덕분에 점심식사를 마칠수 있었습니다. 식사후에 저희가 있던곳까지 다시 태워다 주시어 저희는 계획대로 제주올레 트레킹을 마칠수 있었습니다. 여행을 마치고 집에서 쉬다보니 그 분들의 고마움이 기억이나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아내도 낮선 타지에서 경찰관의 도움을 받고는 무척이나 깊은 감명을 받고는 고마워하더군요. 그분들은 서부37이라고 써있는 순찰차를 운행중이셨고 구제철 경찰관님과 또다른 한분이셨습니다. 그날은 너무 고마웠습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수고하시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