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동부경찰서 범죄피해자보호위원회(위원장 송승천)는

○ 금일(1. 12) 제주동부경찰서(서장 고성욱)의 피해자 보호활동에 동참, 강력사건 당사자이지만 국가 지원금을 받지 못하고 있는 현주건조물방화 피해자(서○○, 53세)에게 생계비를 전달하였다.

 

○ 위 방화피해자는 다가구주택에 임차하여 혼자 거주하던 중, 방화사건의 피해자가 되어 주거를 상실하게 되었고 이에 경찰과 위원회측은 지자체 협조를 얻어 보건복지부의『긴급복지지원제도』긴급생계비 지급 대상자로 확정될 수 있도록 하였다.

 

○『제주동부경찰서 범죄피해자보호위원회』는 지난해 6월 발족하여 위원회 위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기금으로 국가로부터 피해 구조금을 받지 못한 범죄피해자 15명에게 총 500만원의 긴급생계비를 전달하는 등 피해자의 신속한 피해회복에 힘쓰고 있다.

※ 범죄피해자보호위원회 역할

→ 1) 위원회 자발적으로 모금한 기금을 활용, 피해자에게 생계비 지원

2) 살인·강도·방화·성폭력 등 강력사건 발생시 법률·의료·심리상담 가능한 기관(단체)에 연계

3) 기타 경찰의 보호활동에 피해자 수요(Needs)를 고려한 설계 자문

 

○ 위원회는 도내 법률 전문가 · 병원장 및 민간기업 대표 등 10명으로 구성, 피해자를 처음으로 접하는 경찰단계에서 이들 위원들이 참여하여 피해자 수요(Needs)에 적합한 맞춤혐 설계 자문<법률적·의료적·경제적 지원>을 지원하고 있다.

 

○ 앞으로 제주동부경찰서와 제주동부서 범죄피해자보호위원회는 피해자의 수요를 고려하여 사건 초기 피해자가 안정을 되찾고 신속히 일상생활 복귀가 가능하도록 경제적, 법률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