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지방경찰청(청장 이승철)에서는
 

○ ‘15년 상반기 도내 교통사고를 분석 한 결과 전3년 평균대비 사망사고가 18.8%나 감소(48명→39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지역에서 상반기에 40명 이하로 감소한 것은 최근 5년만에 처음이다.
 

○ 유형별로는 보행자 사망사고가 26.3%(19명→14명)로 크게 감소하였고, 차량단독으로 인한 사망사고도 21.6%(15.3명→12명)나 감소하였다.
법규위반별로는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망사고가 전 3년 평균 6.3명에서 올해는 3명으로 50% 넘게 줄어들었다
 

○ 이는 2015년 제주경찰 슬로건인 ‘똑똑똑 캠페인’공익광고 제작 ·송출 등 대대적 홍보 전개와 보행자 무단횡단 사고방지를 위하여 자치단체와 적극적인 협조로 간이중앙분리대 시설을 확대 설치(‘15년 18개소, 4.9km)한 효과로 보고 있다.
 

○ 또한 연말연시 이후 지속적인 음주운전 단속, 월별로 테마를 선정, 집중 지도·단속과 생활속 대표적인 교통무질서인 불법 주·정차 행위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활동 등 교통질서 준수 확립을 위해 적극적인 교통경찰 활동 결과로 판단된다.
 

○ 제주경찰은 하반기에도 교통사망사고예방을 위해 여러 가지 교통안전대책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먼저 전체 사망사고의 40%가량을 차지하는 보행자 사고예방을 위한 ‘보행자 안전수칙’ 추진을 위해서 간이중앙분리시설을 확대 설치하고, 후진국형 교통문화인 ‘이륜차 인도주행’근절을 하반기 교통질서확립 킹핀(King-pin) 과제로 선정, 집중 추진하기로 했다.

 

○ 또한 도민들과 관광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휴가철과 가을행락철을 맞아 렌터카 이용객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교통안전 활동도 강화해 나가는 한 편, 불법 주·정차 행위 근절과 똑똑똑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하였다.

 

○ 현재 제주청의 교통사망사고 감소 추세를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하여 도민들과 관광객들에게 교통법규 준수로 교통사고 없는 청정제주를 만드는데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