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경찰청(청장 이승철)은 3. 18. 제주지방경찰청 한라상방에서 범죄피해자에 대한 맞춤형 지원 강화를 위한 유관기관 협업체계구축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도보건복지여성국장, 국민건강보험공단 제주지사장 등 유관기관 대표 10명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 ‘피해자 보호 원년의 해’를 맞아 ‘피해자, 두 번 눈물 짓게 하지 않겠습니다!’라는 주제로 내실 있는 보호활동을 다짐했다.

 

간담회를 통해 이들은 범죄 피해자 중 살인·강도· 방화 등 주요폭력, 교통사고, 가정폭력 등 범죄피해자가 2차 피해를 당하지 않고 재활 할 수 있도록 경제적, 정신적 지원과 형사절차상 권리를 보장하고 피해자의 인권보호에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협의 했다.

 

이승철 제주지방경찰청장은 “앞으로 경찰은 범죄피해자 등 사회적 약자를 보듬는 진정한 인권 선도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맡은 바 소임을 성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